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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10.11.11 [2010.08] 홋카이도 여행 - 3일차 - 하코다테 시내, 삿포로 도착 2

 


새벽시장인 아사이치도 구경할 겸 유명하다는 키쿠요 식당에서 해산물 덮밥을 먹었습니다. (http://www.abs-plaza.com/kikuyo/)
새우는 약간 비렸지만, 게살은 참 맛있더군요. 적당히 간이 짭조름 한게 좋았어요~


 

HP見たよ!(호무페이지 미따요! 홈페이지 봤다는 뜻~) 라고 말하면 5%off 주거나, 작은 서비스 음식을 준답니다.
저희는 하코다테역에서 얻은 쿠폰북으로 미소시루를 얻어먹었어요.


하코다테 시내의 오래된 느낌의 양식건축과 전차는 영화 세트장 같은 느낌이 듭니다.


고베, 요코하마처럼, 하코다테에는 옛 영사관 건물이 많이 있습니다만, 대부분 입장료를 내야하므로,
겉모습만 보고 패스합니다. 위의 사진은 옛 영국영사관입니다.


밤에 봤던 하치만자카의 낮 풍경입니다. 시원하니 좋네요~


하코다테의 모토마치에는 여러개의 언덕이 있는데, 다들 참 시원 한 느낌이예요.


옛 하코다테구 공회당 건물입니다. 입장료 있어서 밖에서만 구경했고요.
2층 발코니에서 보는 하코다테의 전경이 멋있다고 하더군요.


제일 멋있어 보였던 러시아풍의 하리스토스 정교회는 아쉽게도 공사중이라 제대로 볼 수 없었고,
성요한 교회, 가톨릭 모토마치 교회 등을 돌아다니며 모토마치 길을 산책합니다.


나츠키가 하코다테 건물 모형을 사려고 미리 점찍어놨던 갤러리 무라오카. (http://www6.ncv.ne.jp/~gmuraoka/)
톡특한 물건들이 많았던 예쁜 겔러리입니다.


베이에어리어로 옮겨서 티타임을 가졌습니다. 쇼트 케익 넘 좋아요~ ㅋ


베이에어리어에는 창고 모양 건물에 쇼핑상가들이 모여있습니다.
요코하마와 비슷한 느낌의 상가에, 관광지에서 볼 수 있는 물건들이 대부분이다보니, 이번엔 눈으로만 구경하고 돌아왔네요.


결혼식장으로 쓰는 듯한 예쁜 교회를 발견했습니다.
결혼식이 없을 때에도 저렇게 꽃 장식을 해 놓네요. 덕분에 사진만 많이 찍었습니다.


너무 예쁘네요. 일본의 결혼식용 교회는 정말 예쁜거 같아요.


빨간 벽돌 창고들로 이어지는 베이에어리어의 상점가, 너무 많아서 다 들어가진 못하고 2개 정도만 골라들어갔어요.


걷다보면 별거 아닌 장소에서 예쁜 풍경을 볼 수 있어요~


하코다테는 가로등에 있는 꽃 데코레이션도 정말 예뻤어요. 풍성하고 잘 가꾸어진 느낌이 물씬납니다.


낮에 보는 럭키삐에로, 외관풍경도 장난이 아니게 화려하네요. 그냥 보면 아이스크림집인가, 놀이공원인가 하겠어요.
럿키삐에로 옆에있는 하세가와 스토아에서 벤또로 늦은 점심을 할 예정입니다. (http://www.hasesuto.co.jp/index.html)


먹고 싶은 꼬치를 하나하나 고를 수 있고, 소금, 타레를 선택해서 간을 할 수 있어요.
참... 너무 맛있었던 꼬치입니다. 특히 소고기 꼬치가 강추예요~


삿포로로 이동하면서 휴게소를 한군데 들렀는데, 밤이 늦어서인지, 원래 그런건지, 상점은 하나도 없고, 자판기만 가득했어요.
그 중 희한한 자판기를 발견해서 타코야끼를 하나 빼먹어보았습니다.
맛은 별로 였지만, 일본의 색다른 자판기에는 매번 깜짝 놀랍니다.


삿포로의 숙소는 먼저 토큐인호텔에서 2박 합니다. (http://www.sapporo-i.tokyuhotels.co.jp)
이벤트가 있어서 2일 예약시 엄청 싸게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. 기존에 쓰던방보다 조금 비좁았지만 교통이 좋았어요.
삿포로에 도착한 시간은 밤 11시쯤이라, 고픈 배를 움켜잡고 유명하다는 케야키 라면집에 갔어요.(http://www.sapporo-keyaki.jp/)
버터콘 라면을 먹었어요. 하카다의 돈코츠라면만큼 맛있진 않았지만, 삿포로 미소라면이 이런거구나 싶었어요.

 

Posted by 아라시 :